하나님은 이제 별볼일 없어요
제목: 하나님과 예수의 권세에 대한 질문
질문자님,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깊이 있는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과 예수, 권세, 성경, 그리고 기도에 대한 질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주제입니다. 이 질문을 통해 성경의 가르침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이제 이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성경에서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는 말씀은 마태복음 28장 18절에 나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이 말씀은 예수님의 부활 후 제자들에게 하신 명령의 일부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죄와 사망을 이기셨고, 하나님으로부터 온전한 권세를 받으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믿고 따르는 예수님의 신성한 권위를 증명하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제 별볼일 없는 존재가 된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우리는 성경을 더 깊이 탐구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를 다각도로 설명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삼위일체 교리가 있습니다. 삼위일체는 하나님이 성부, 성자(예수님), 성령 세 위격으로 존재하신다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입니다.
1. 하나님의 본질과 예수님의 역할
하나님은 성경에서 ‘성부’로 불리며, 모든 것의 창조주이시고 주권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성자’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인간을 위한 구속의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자신의 구속 계획을 완성하셨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권세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와 분리되지 않으며, 오히려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를 온전히 나타내는 것입니다.
2. 하나님과 예수님의 상호작용
성경 속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은 계속해서 상호작용하며 일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보내신 분이 하나님 아버지임을 여러 차례 강조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장 19절에서 예수님은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와 완전히 일치된 뜻을 가지고 행동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3. 기도와 찬양의 대상
기도와 찬양의 대상은 누구일까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칠 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 직접 나아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예수님께서도 중보자로서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 아버지께 전달하시는 역할을 하십니다. 히브리서 7장 25절에서는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 삼위일체의 조화
삼위일체 교리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하나의 본질을 공유하면서도 각각 독립된 위격을 가지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권세를 가지셨다고 해서 하나님 아버지의 권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님의 권세는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를 나타내고, 성령님은 그 권세를 통해 우리에게 역사하십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결코 별볼일 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다는 사실은 하나님 아버지의 권세가 예수님을 통해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길이며,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십니다.
질문자님, 이 글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권세에 대한 질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만약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더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함께 성경을 탐구하며 진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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